Busan Lotte Giants – a look at Busan's men of summer

부산롯데자이언츠 - 한 여름의 부산사나이들

 The cheers of “Anta! Anta! Anta!” that can be heard all around the neighborhood. The stadium full of screaming fans. The elation from victory and the depression of defeat. Busan’s Lotte Giants have been spreading baseball cheer for 41 years. 
 “안타! 안타! 안타!” 하는 환호 소리가 주변을 가득 메운다. 경기장은 소리치는 팬들로 가득하다. 승리의 희열과 패배의 우울. 부산 롯데자이언츠는 41년째 야구를 향한 함성을 이끌어 왔다.

 As one of the original Korean Baseball League’s teams, the Lotte Giants have a storied history that is a reflection of the community that it calls home. With a season that stretches from April to September, and games nearly every day, the Giants are a symbol of Busan and simply a delightful way to spend an afternoon.
 최초의 한국 야구 리그팀 중 하나였던 롯데자이언츠의 이야기는 연고지라고 불리는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4월에서 9월까지 거의 매일 경기를 치르며 롯데자이언츠는 부산의 상징이자 동시에 즐거운 오후를 보낼 수 있게 해준다.

 The Lotte Giants have a long history in Busan. Dating back to before the establishment of the KBO, the Giants began their life as an amateur team in 1975. In 1982, when the Korean Baseball Organization was established, the Giants were one of the original six teams that made up the league. Of these six, only the Lotte Giants and Samsung Lions remain. When the two teams meet, playing a series that has been deemed the “Classic Series,” tickets can sell out the day they go on sale. But the big rivalry for the Giants comes from the LG Twins, with fans gearing up to be more energetic than the opposing fans. The atmosphere is electric. The Giants have made the playoffs 12 times in their 40-year history and won the KBO championship in 1984 and 1992.
 롯데자이언츠는 부산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KBO 설립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자이언츠는 1975년 아마추어 팀으로서 그 역사를 시작했다. 1982년, KBO가 설립되었을 당시 자이언츠는 리그를 구성하는 초기 6개 팀 중 하나였다. 6개 팀 중 롯데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만이 현재까지 남아있다. 두 팀의 경기는 “클래식 시리즈”라고 불리는데, 이 날엔 티켓 판매가 시작되는 날 바로 매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롯데자이언츠의 큰 라이벌은 LG트윈스다. 두 팀의 팬들은 상대 팀보다 더 큰 응원을 하는 데 힘을 쏟는다. 분위기는 열광의 도가니 그 자체다. 자이언츠는 40년 역사 중 플레이오프에 12번 진출했고, 1984년과 1992년 KBO 챔피온십우승을 차지했다.

 The team plays at Sajik stadium, located in Sajik-dong. The stadium seats approximately 23 thousand fans and the Giants have called it home since 1985, just three years after the team was founded. Though the stadium was designed as a multipurpose sports complex, it currently only hosts baseball games. The team played at a stadium in Gudeok from 1982 to 1985.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은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운동장이다. 운동장은 대략 23,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자이언츠가 창단한지 3년 만인 1985년부터 홈구장으로 운영되어 왔다. 다목적 스포츠 경기장으로 설계되었지만 현재는 야구 경기만 열리고 있다. 1982년부터 1985 년 사이에는 구덕에 있는 경기장이 홈구장이었다.

 Before entering the stadium, fans are greeted with events, food, and photo opportunities. With tickets starting at 8,000 won (5,000won for teenagers, and 3,000won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it’s not only an exciting time, but also an affordable one. Fans can enter one hour before a game’s start time on weekdays and two hours before on weekends. After the game they often wait to meet the cheerleaders and try to get a signature from the players. 
 구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팬들은 여러 가지 행사, 먹거리, 사진을 즐길 수 있다. 8천원부터 시작하는 티켓(청소년 5천원, 초등생 3천원)은 신나는 시간을 선사해줄 뿐만 아니라 저렴하기까지 하다. 주중에는 경기 1시간 전, 주말에는 2시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경기가 끝나면 대개 치어리더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거나 선수들에게서 사인을 받는다.

 Fans don’t only come to watch the game. One unique aspect of the KBO is the unique range of cheers and dances that happen during the game. Every time the home team comes out to bat, the cheerleaders come out to coordinate the fans in their support of the team. Head cheerleader, Cho Jihoon, has been with the team since 2006 and is as famous as the players among fans. Assisted by Yang Haebin, Cho’s squad is energetic and does not let up for a minute. Currently, 13 cheerleaders, selected for their dance ability and energy, are on the squad. They dance in a variety of costumes, changing once per game. Cheers telling the players to hit the ball and run, songs saying that the fans support you, or scolding the opposing pitcher in unison with, "MA!", add to the atmosphere. American outfield Zachary Reks said that the fan cheers are among his favorite things about playing in Korea. “It pumps you up. You get the same energy in the US when you’re in the playoffs, but it’s every game here.” 
 팬들이 경기장에 오는 것은 경기를 보기 위해서만이아니다. KBO만의 특별한 점 중 하나는 경기 중 볼 수 있는 다양한 응원법과 춤이다. 홈팀이 배트를 쥘 때면 치어리더들이 나와 팬들과 함께 응원을 주도한다. 2006년부터 함께하고 있는 조지훈 응원단장은 팬들 사이에서는 선수들만큼이나 유명인이다. 양혜빈이 함께하는 조지훈 단장의 응원단은 단 1분도 쉬지 않고 에너지가 넘치는 팀이다. 현재는 춤 솜씨와 에너지를 기준으로 선발된 치어리더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응원단은 경기마다 다양한 의상을 선보인다. 선수들에게 공을 치고 달리라고 환호하거나 팬들의 지지를 담은 노래를 부르거나, 다함께 “마!”하고 상대팀 투수에게 소리친다. 미국인 외야수 재커리 렉스는 한국에서 경기하는 데 있어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팬들의 응원이라고 말했다. “팬들의 응원은 힘이 솟아나게 해요. 미국에서도 플레이오프 경기 중엔 이와 같은 열기를 느낄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매 경기마다 똑 같은 에너지를 느낍니다.”

 The fan experience is of the utmost importance to the team, and Busan’s fans are among the most excited and loyal among all the teams in the KBO. It is rare to see a fan without a jersey, and the team makes getting one easy. Staff is able to quickly customize any jersey with any number to help the fans support the team in any way possible. Like other sports, fans come with customized signs to cheer on their favorite player. Busan’s fandom is passed down through the generations. Communications director Jo Hyunbong said, “Busan’s fans are the most loyal because of family traditions. Parents bring their children to the stadium and they cheer for the team with other fans and it makes for happy memories.” This family tradition even extends to staff members who grew up watching games. 
 팬들의 경험은 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며, 부산 팬들은 KBO 모든 팀 중에서도 가장 열기가 뜨겁고 충성스럽다. 팀 유니폼을 입고 있지 않은 팬을 보기가 드물 정도라 모두가 금방 한마음이 될 수 있다. 스태프들은 팬들이 어떤 식으로든 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모든 어떤 번호든 빠르게 맞추어 준비해준다.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팬들은 각자 가장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사인을 만든다. 부산 팬덤은 대를 이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조현봉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이렇게 말한다. “부산의 팬들은 가풍에 따라 가장 충성도가 높습니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경기장으로 데려와 다른 팬들과 함께 응원을 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지요.” 이러한 가풍은 경기를 보며 성장한 스태프들에게까지 적용된다.

 Lim Geonwoo, a recent hire to the organization, remembers coming with his father. Another recent hire, Jo Huynbong has happy memories of meeting the team and attending fan events like the year-end barbeque. Having passionate fans who grow up to support the team not only by attending games, but also working behind the scenes speaks to how important the team is to the city.
 최근 입사한 임건우 씨는 아버지와 함께 왔던 추억을 떠올린다. 또 다른 새로운 멤버인 조현봉 씨는 팀을 만났던 즐거운 추억이나 연말 바비큐파티 같은 팬 이벤트에 참여했던 기억이 있다. 경기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뒤편에서도 팀을 응원하며 자란 열정적인 팬들은 롯데자이언츠가 부산에 얼마나 중요한지 입을 모아 말한다.

 The team has also gone out of its way to help superfans show their support. One foreigner, unable to find a jersey in his size wore a San Francisco Giants jersey to game after game. After learning that he couldn’t find a Lotte Giants jersey in his size, the team made one specifically for him. Other fans are rewarded with baseballs distributed before the game, lovingly tossed over the netting by the players, to autographs and photos before and after the games. The Lotte Giants also make sure to reward fan loyalty, with superfan Kerry Maher, lovingly nicknamed the “Lotte Santa,” getting a job with the team to help foreign players adapt, and even receiving a moving tribute after his passing in 2022.
 롯데자이언츠는 열혈팬들이 다른 사람들을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나섰다. 사이즈가 맞는 유니폼을 찾지 못한 한 외국인은 매 경기마다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그가 사이즈가 맞는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찾지 못했다는 걸 알게 된 팀은 그를 위한 유니폼을 특별 주문했다. 팬들은 경기 전 선수들이 애정을 담아 네트 너머로 던져주는 야구공을 받거나 사인과 사진을 받을 수 있다. 롯데자이언츠는 “롯데 산타”라는 귀여운 별명을 가진 케리 마허와 같은 열혈팬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그는 외국인 선수가 구단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매니저 역할을 했고, 2022년 그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감동적인 추모식이 열렸다.

 Fans are not only restricted to watching the game and cheering. The team organizes many mini-events throughout the game to increase the entertainment factor. Among these minievents are silly games, like the “cookie face race” game where fans try to get a cookie from their forehead to their mouth to win a prize. Other mini-events are “the Kiss Time event” and “Dance Battles.” The prizes can be elaborate, ranging from simple to expensive and are provided by sponsors.
 팬들의 역할은 단순히 경기를 보고 응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게임 내내 여러 가지미니 이벤트가 개최된다. “쿠키 얼굴로 먹기”처럼 웃긴 미니 게임도 있다. 이마에 놓인 쿠키를 입으로 가져와먹으면 이기는 경기다. 또 다른 미니 게임으로는 “키스타임”이나 “댄스 배틀” 등이 있다. 간단한 선물부터 후원 업체가 주는 고가의 선물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Rounding out the fan experience are the mascots, Nuri and Ara, who have been entertaining fans since 2006. They were joined by the new mascot Win-G designed by the Lotte Business Center in May 2023. Fans can take photos with them or see them cheer the team from the cheer platform.
 2006년부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누리와 아라는 이제 작별을 고한다. 2023년 5월부터 롯데비즈니스센터에서 디자인한 새로운 마스코트 Win-G가 그 자리를 잇는다. 팬들은 마스코트와 사진을 찍거나 플랫폼에서 응원하는 마스코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The team doesn’t just support fans and fun. The team also supports many charitable causes. The Giants have partnered with UNICEF since 2011 and have provided over 100 million won annually to support underprivileged children in Asia since 2016. The team also supports smaller local groups, such as its work with the Busan Metropolitan City Office of Education to provide t-ball classes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special classes to encourage the participation of girls in sports, and supporting fieldtrips of kindergarten classes to the stadium. Lotte also has programs to support children with disabilities to achieve their dreams, provide rice to welfare centers and children’s living facilities in Dongnae-gu, as well as holding fundraisers to help needy families. Other fundraisers with sponsors provide books, glasses and round-trip flights for strikeouts, wins, and homeruns. In 2022, over 5,400 books were donated to libraries around Busan, 428 glasses and 66 flights provided to underprivileged families.
팀 이 오직 팬들과 재미만을 위하는 것은 아니다. 롯데자이언츠는 다양한 자선 사업도 진행한다. 2011년 유니세프 파트너가 되었고, 2016년부터는 매년 1억원 이상을 아시아 지역의 소외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보다 작은 규모의 지역 기관과도 협력하는데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여학생들의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t-볼 클래스를 열기도 했고, 유치원생들이 구장을 방문하는 현장학습을 돕기도 했다. 장애 아동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복지관과 동래구 아동센터에 쌀을 보내고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열었다. 스트라이크 아웃, 승리, 홈런이 나오면 후원사에서 책, 안경,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기도 한다. 2022년에는 5,4000권이 넘는 책이 부산 내 도서관에 기부되었고, 428개의 안경과 66개의 항공권이 소외 가정에 주어졌다.

 Behind the scenes are a strong network of support staff. The team, led by manager and former first baseman for the Kansas City Royals, Hyundai Unicorns, and Kia Tigers among others, has provided essential guidance to the team since 2020. He is only the fifth foreign manager in KBO history. 50 coaches and 60 staff members in 12 departments back the team and provide the necessary support to keep the team going.
 이 배경에는 지원 스태프들의 끈끈한 네트워크가 있다. 켄자스 시티 로열스, 현대 유니콘스, 기아 타이거즈의 1루수 출신 감독이 이끄는 롯데자이언츠는 2020년 이래 중요한 지침을 지켜오고 있다. 감독은 KBO 역사상15 명밖에 되지 않는 외국인 감독이다. 12개 부서의 50명의 코치와 60명의 스태프가 롯데자이언츠를 지탱하며 구단에 필요한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Fans are allowed to bring food and other items to the game. However, they are prohibited from bringing alcohol above 3% and weapons. Glass bottles and cans are highly discouraged.
 팬들은 경기에 음식이나 다른 물건을 가져와도 된다. 하지만 3도가 넘는 술이나 무기류 반입은 금지되어 있다. 유리병과 캔을 가져오는 것도 결코 권장하지 않는다.

 Long time fans have many happy memories of the team and Sajik stadium. Recently, longtime slugger Lee Daeho retired and the Giants also retired his number, #10, in his honor. He became only the second player to have his number retired, the first being Choi Dongwon’s #11. 
 오랜 팬들은 구단과 사직구장에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랜 기간 ‘거포’로 유명했던 이대호가 은퇴하면서 그를 기념하고자 그의 등번호인 10번도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다. 영구 결번을 갖게 된 선수는 11번 최동원 이후 두 번째다.

 Looking toward the future sees a new stadium on the horizon. Plans to demolish the current Sajik stadium are set for 2025 with a new open-air stadium planned to open in either 2028 or 2029. Baseball games may move to Asiad stadium until construction is complete.
 새로운 경기장을 맞이할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2025년에는 현재의 사직경기장을 허물고 2028년이나 2029년경 새로운 경기장을 세울 계획이 추진 중이다. 공사가 끝날 때까지 야구 경기는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Visit www.giantsclub.com for more information about the team, schedules and to purchase tickets. Ticket purchases are limited to 8 per account and can be purchased starting one week before the game. On-site tickets are available one hour before the game (or two hours on weekends and holidays) and are limited to 8 per transaction.
 www.giantsclub.com 에서 롯데자이언츠에 대한 더많은 정보와 일정을 알 수 있고, 티켓도 구매 가능하다. 티켓은 경기 전 1주일 전부터 계정당 8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주말이나 휴일은 2시간 전) 현장예매도 가능하며, 한 번에 8장까지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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