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ICK, the people in BFIC!
부산국제교류재단의 사람들 B-PICK!
Every year BFIC manages around 40 different programs. One of the regular initiatives is the "Young Professional's Training Program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which is run every quarter during the year. This offers an opportunity for university students in Busan to get internships at BFIC.
This year, seven university students in Busan made the first step into the Young Professional’s Training Program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2019. Having gained experienced in international cooperation at BFIC for 2 months, the first seven students this year came up with their own ideas at the completion ceremony. An encyclopedia of ideas ensued for the betterment of Busan citizens of all ages and classes, organizations. Proposals were made for sister cities, initiatives including how to activate Busan urban diplomacy in cooperation with international organizations in Busan, intercity exchange through senior sports, programs, enhancement of BFIC's Eurasia programs in medical and pharmaceutical businesses, and ideas on modernizing Busan-Senegal ships.
The two projects which had particularly positive responses were ‘OiSO Card’ and ‘B-PICK!’ The projects have in common that they are based on ‘people’!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는 한 해 40여 개의 프로그램들이 바쁘게 돌아간다. 정기 프로그램들 중,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재단에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이 있다. 연 4기로 운영되는 “국제교류전문가양성과정”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7명의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2019 국제교류전문가양성과정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2개월 간 재단에서 근무하며 국제교류 실무를 익힌 2019년 1기 교육생들은 지난 수료식날, 각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재단에 제안했다. 부산 소재 국제기구와의 협업을 통한 부산 도시외교 활성화 방안, 시니어 생활 체육을 통한 도시 교류 활성화, 의료·제약산업을 통한 부산국제교류재단의 유라시아권 사업 개발, 부산-세네갈 선박 현대화를 통한 수산물 어획량 증대 및 도시 외교 활성화 등 다양한 연령, 계층의 부산 시민들과 유관기관,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그 중 특히 반응이 좋았던 두 가지 제안 사업은 ‘오이소카드’와 ‘B-PICK’이다! 두 사업의 공통점은 재단의 모든 사업의 지향점, 바로 ‘사람’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OiSO CARD #오이소카드
a card for international students in Busan
OiSO CARD, an idea from Noh Jiyoung of BFIC's Global Citizen Support Department, was designed for international students in Busan to have a better life. It is a free pass for international students of the regular courses in Busan universities to enter tourist attractions without charge. Kyoto is running a similar system with international students showing positive reaction to the card.
세계시민협력팀 소속 노지영 교육생이 발표한 이 아이디어는 외국인을 지원하는 세계시민협력팀답게, 부산 거주 유학생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오이소 카드(OiSO CARD)” 발급을 제안했다. 오이소 카드란 부산 소재 대학에서 정규과정을 밟고 있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 교토에서 유사한 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30%가 넘는 교토 유학생들이 이 카드를 사용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BFIC #B-PICK #비픽
#B-PICK, an idea of Chae Boram of BFIC's Management & Planning Department, focuses on “people” at BFIC. In the age of social media, public organizations, enterprises and the public prefer friendly interactive communication to a unilateral dissemination of information. Always striving to be ahead of its user trend curve, BFIC is constantly getting closer to the public it serves. BFIC staff welcome all program participants to the BFIC B-Pick team!
경영기획팀 소속 채보람 교육생이 발표한 #비픽 은 재단의 “사람”들에 포커스를 맞춘 아이디어다. 최근 소셜미디어의 활성화로 인해 공공기관과 기업이 고객에게 정보를 전달할 때, 일방적인 정보 전달보다 쌍방향의 친근한 소통을 더 선호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도 모든 프로그램들이 시민들과 부산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기에 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여 재단 이미지를 친근하게 브랜딩해야 한다는 것이다. 재단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지칭하거나, 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B-PICK”, 즉 #비픽 이라 칭한다거나, 재단의 마스코트를 만드는 방법 등을 통해서 말이다!
“The two months of internship was definitely worth doing. I had many practical experiences inculuding being a paper shredder robot to workshop preparation and promotion (SNS addiction comes with my works…)!
“두 달의 인턴 기간 동안 파쇄봇에서부터 워크숍 준비, 재단 홍보 업무 담당까지 (SNS 중독..) 실무 경험을 통해 전반적으로 재단이 어떻게 운영되는 지 알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